[스포츠서울 김선우기자]가수 임영웅의 팬덤이 가정폭력 피해자 보호시설에 후원하며 훈훈함을 더했다.

지난 8일 임영웅 팬카페 영웅시대 HERO 진주 회원들은 진주시 문산읍 월아산로 사회 복지법인 한울타리 내일을 여는 집을 찾았다.

이들은 컴퓨터, 압력밥솥, 벽걸이선풍기 등 250만원 상당의 물품을 후원했다. 또 생활용품과 동화책 등도 전달했다.

임영웅 팬덤이 후원한 곳은 가정폭력 피해자 모자의 자립과 정서지원, 건강을 지원하는 시설으로 알려졌다.

임영웅의 팬덤은 오는 16일 임영웅의 생일을 맞아 이 같은 선행으로 응원하는 아티스트 생일의 의미를 더욱 뜻깊게 되새겼다.

영웅시대 HERO 진주는 “일회성이 아닌 앞으로도 언제든 도움의 손길이 필요할 때 지속적으로 도움을 줄 계획”이라고 밝혔다.

앞서서도 임영웅 팬덤은 꾸준한 선행과 기부, 봉사활동 등을 실천하며 선한 영향력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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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임영웅 HERO 진주, 임영웅 소속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