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_이미지_맘스터치 미국 가디나점 (4)
미국 소비자들이 맘스터치 미국 가디나점에서 햄버거를 즐기고 있다.  제공 | 맘스터치

[스포츠서울 | 동효정 기자] 한국 음식에 대한 해외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세계적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미국 시장에서 한국 음식이 큰 사랑을 받으며 높은 매출을 이어가고 있다.

홍삼 브랜드 정관장은 미국 뉴욕 맨하탄에 ‘진생 뮤지엄 카페 바이 정관장’을 오픈했다고 16일 밝혔다. 정관장이 만든 글로벌 최초의 체험형 매장인 ‘진생 뮤지엄 카페’는 뮤지엄과 카페 형태를 접목해 정관장 홍삼의 효능과 프리미엄의 가치를 직접 느낄 수 있다.

정관장은 매장 내부에 한국 최초의 수출품이자 K-푸드의 시조인 고려인삼의 역사 및 가치, 재배 및 가공 방식, 효능 등을 3D 조형물과 디지털 영상을 활용해 시각적으로 재현했다. 매장의 ‘홍삼 브루어리’(추출존)에서는 달임액이 24시간 추출되는 과정을 직접 눈으로 보고 맛볼 수 있게했다.

특히 코로나19 이후 면역력에 대한 관심이 커진 요즘 미국에서도 한국의 대표 면역 소재인 홍삼이 주목 받고 있다. 정관장 역시 미국 내 대표 전자상거래 플랫폼 아마존에서의 지난해 매출이 전년대비 3배 이상 증가했다.

김내수 KGC인삼공사 글로벌CIC 본부장은 “미국 내 작은 한국을 상징하는 뉴욕 맨하탄 32번가에 ‘진생 뮤지엄 카페’라는 또 하나의 문화적 컨텐츠가 추가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 이 곳을 통해 많은 미국인들과 세계인들이 고려인삼의 우수성을 체험하고 기억하게 되길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국내 최대 치킨 프랜차이즈인 제너시스BBQ는 미국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외식 브랜드 5위로 선정됐다. BBQ는 글로벌 외식업 전문지 네이션스 레스토랑 뉴스에서 발표한 ‘미국 내 가장 빠르게 성장한 외식 브랜드 25위’에서 5위를 차지했다. 네이션스 레스토랑 뉴스에서는 전년대비 매장 수·매출·매장 당 매출을 기준으로 미국 내에서 빠른 성장세를 기록한 외식 브랜드 25개를 선정했는데 해외에 진출한 국내 프랜차이즈 가운데서는 BBQ가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BBQ는 현재 뉴욕, 뉴저지, 캘리포니아, 텍사스, 일리노이 등 미국 내 주요지역을 포함 15개주에 진출해 있다. BBQ 관계자는 “이번 네이션스 레스토랑 뉴스의 발표는 2006년 미국 진출 이후 이뤄진 쾌거로 매우 뜻깊게 생각하고 있다. BBQ 제품만의 뛰어난 맛과 품질을 토대로 현지화에 최적화된 운영전략이 글로벌 시장에서 가파른 성장세를 기록하는데 기여한 것으로 보인다. 앞으로도 차별화된 전략으로 2025년 전세계 5만개 가맹점 개설 목표를 실현하는데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버거·치킨 브랜드 맘스터치도 치킨의 본고장이자 최근 치킨버거 수요가 폭증하고 있는 미국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했다. 최근 미국 캘리포니아 남부 로스엔젤레스 지역에 문을 연 마스터프랜차이즈(이하 MF) 1호점이 성황리에 운영 중인데 맘스터치는 2025년까지 미국 내 100개 매장을 오픈할 방침이다. 맘스터치는 이번 MF 1호점의 성공적인 비즈니스 경험을 기반으로 드라이브스루(DT) 매장 형태의 MF 2호점을 연내 롱비치 지역에 선보일 계획이다.

맘스터치 관계자는 “글로벌 버거 프랜차이즈들의 안방 무대인 미국 현지에서 토종 버거 프랜차이즈로서 성공적인 첫 발을 내디뎠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대한민국 대표 버거 프랜차이즈라는 사명감을 갖고 맘스터치만의 차별화된 치킨버거 메뉴 경쟁력을 기반으로 미국 시장 내 비즈니스 영역과 인지도를 높여나가겠다”고 밝혔다.

vivid@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