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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체육진흥공단과 한국프로스포츠협회 업무협약 체결 사진(사진 왼쪽부터 김희옥 한국프로스포츠협회 회장, 조현재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

[스포츠서울|배우근기자]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현재)과 한국프로스포츠협회(회장 김희옥)가 건전 베팅문화 및 불법도박 근절 공동 캠페인으로 상생 발전을 도모한다. 양 기관은 최근 올림픽 문화센터에서 체육진흥투표권사업 건전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공단의 주요사업인 체육진흥투표권사업과 프로스포츠의 건전한 발전에 필요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되었으며, 공단 조현재 이사장과 한국프로스포츠협회 김희옥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으로는 ▲체육진흥투표권사업의 건전화 및 불법스포츠토토 근절 공동 캠페인 추진 ▲경기 관계자의 체육진흥투표권 구매 방지를 위한 홍보 ▲기타 프로스포츠 발전 등을 위해 상호 협력 방안 모색 등이 있다.

조현재 이사장은 “이번 한국프로스포츠협회와의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체육진흥투표권사업이 국민들의 건전한 여가선용과 레저문화 정착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체육진흥투표권사업은 2001년 출범하여 현재 축구, 야구, 농구, 배구, 골프 등 5개 종목, 7개 스포츠단체와의 협력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매년 체육진흥기금 조성에 큰 몫을 담당하며 우리나라 체육재정 마련에 기여 하고 있다.

kenny@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