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훈

[스포츠서울 | 김선우기자]일명 ‘정준영 단톡방’ 멤버이자 집단성폭행 혐의를 받은 FT아일랜드 출신 최종훈이 만기 출소한다.

8일 최종훈은 2년 6개월의 복역을 마치고 사회로 돌아온다. 아직 80시간의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이수, 아동·청소년 관련기관 등과 장애인복지시설 3년 취업 제한 명령 등은 남아있다.

한편 최종훈은 지난 2016년 정준영, 버닝썬 전 MD 김모씨, 회사원 권모씨 등 여러명과 함께 여성 집단 성폭행 및 불법 촬영한 혐의를 받았다. 2019년 5월 구속된 휘 11월 1심에서 징역 5년을 선고 받았다.

하지만 이후 항소 끝에 징역 2년6개월로 감형됐고, 시간이 흘러 만기 출소를 앞두게 된 것.

같은 혐의를 받고 있는 정준영은 징역 5년으로 2025년 상반기에 출소할 예정이다. 한편 승리는 군생활 중으로 군사재판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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