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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조현정기자]가수 임영웅이 팬들에게 재치넘치는 인사로 안부를 전했다.

임영웅은 9일 자신의 팬카페에 “가족 여러분 안녕하세요! 영ㄱ..ㅗ..아니 영웅입니다~^^! 어제 오늘 비가 오면서 더더욱 추워지네요. (오돌오돌) 이제 정말 완전무장하고 다니셔야 할듯 합니다!”라는 글로 안부인사를 건넸다.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20살 대학생 ‘부캐’ 임영광으로 변신한 그가 팬들에게 “영ㄱ..ㅗ..아니 영웅입니다”라고 재치를 소개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여러분 저는 콘서트를 준비하면서 이런저런 고민들과 생각을 하고 최선을 다해 준비하며 하루하루 행복한 시간 보내고 있습니다!! 저도 역시 너무 기대가 되는 무대라 더 초집중해서 준비하고 있어요!”라고 KBS 송년특집 단독쇼 ‘We’re HERO, 임영웅’을 를 준비하는 근황을 전했다.

그러면서 “얼른 여러분들께 선보일 시간이 왔음 좋겠네요ㅎㅎ”라며 “항상 감기조심하세요! 코로나 이자석 아직 안 갔습니다!! 우리 만나는 날까지 건행 상태 잘 유지해봅시다잇! 건행(건강하고 행복하게)”이라며 글을 맺었다.

한편 임영웅은 지난달 KBS2 주말극 ‘신사와 아가씨’ OST ‘사랑은 늘 도망가’를 발표해 폭발적인 사랑을 받고 있다. 멜론 등 주요 음원차트에 ‘사랑은 늘 도망가’를 비롯해 자신의 히트곡을 잇달아 올리며 인기몰이 중이다. 올해 말 ‘We’re HERO, 임영웅’으로 안방극장을 찾아온다.

hjcho@sportsseoul.com

사진| 임영웅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