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박효실기자] 선한 인상의 두 사람이 만나 부부가 되더니, 하는 일마다 승승장구다.


배우와 예능인으로 두루 활약 중인 이상우가 아내 김소연과 부산에서 휴가를 즐기는 모습을 공개했다.


이상우는 12일 자신의 SNS에 "부산갈매기"라는 글과 함께 부산 바닷가에서 갈매기들을 바라보는 뒤태 사진을 올렸다. 날이 따뜻했던지 검정 모자에 검정 반팔 셔츠 차림이었다.


백허그를 부르는 이상우의 넓은 등을 찍은 사람은 아마도 아내 김소연으로 보인다. 누리꾼들은 "오빠랑 쏘언니 부산여행 즐거웠어요? 즐거운 휴일 보내시길" "뒷모습도 연예인"이라는 반응이었다.


지난 2017년6월 부부가 된 이상우와 김소연은 결혼 후 배우로서 더 많은 사랑을 받으며 제2의 전성기를 구가 중이다.

최근 시즌3 방영이 끝난 인기 드라마 SBS'펜트하우스'에서 천서진으로 열연을 펼친 김소연은 지난해 SBS연기대상 여자 최우수연기상을 받으며 호감배우로 거듭났다.


김소연의 활약을 자기 일처럼 기뻐하며 외조에 힘썼던 이상우도 곧 신작으로 안방극장에 돌아온다. 이상우는 다음달 11일 첫 방송하는 TV조선 '엉클'에 출연할 예정이다.


'엉클'은 누나의 이혼으로 얼떨결에 초등학생 조카를 떠맡은 루저 삼촌의 유쾌성장 생존기를 그린 드라마로 오정세, 전혜진, 박선영, 황우슬혜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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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이상우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