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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조현정기자]테니스 선수 출신이자 가수 윤종신의 아내인 전미라가 두 딸과 함께 한 근황을 전했다.

전미라는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학교 안 가는 날 라임인 친구들과 데이트, 라오는 엄마와 코트 갔다가 언니랑 합체. 애들이 원하는 옷 몇 개 사주고 신발 사주고 밥 먹고 간식 사 먹고 이젠 자기들이 길도 다 찾고 학생 브랜드 가서 알맞은 옷 고르고 알맞은 신발 사고 짐도 다 들어주고 진짜 다 키웠다는 생각이 들더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딸들과 전미라가 쇼핑에 나선 일상이 담겨있다. 특히 프로필상 신장 175.5㎝의 전미라가 12,13살인 두 딸과 찍은 전신 사진에는 훌쩍 자란 두 딸의 키와 함께 엄마를 뺴닮은 긴 다리가 눈길을 끈다.

이어 전미라는 “쇼핑을 함께 한다는 즐거움이 이런거구나 싶고 엄마옷 보는데도 색깔과 어울림 다 선택해 주고 진짜 오늘 찐행복 하대서 엄마도 기쁘고”라면서 “엄마가 지쳐 급 집으로 왔지만.. 오늘 우리의 데이트는 이렇게 해피앤딩...”이란 내용도 덧붙여 훌쩍 자란 딸들 덕분에 행복해했다.

한편 전미라는 2006년 윤종신과 결혼해 1남 2녀를 두고 있다. 최근에는 SBS 예능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에 출연해 뛰어난 운동신경으로 맹활약했다.

hjcho@sportsseoul.com

사진| 전미라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