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박효실기자] 복스런 볼살이 트레이드마크였던 트롯퀸 송가인이 날씬해진 근황을 전했다. 잘록한 허리라인이 핵심한 웨딩드레스를 입고 우아한 예비신부 분위기를 풍겼다.


웨딩전문잡지 웨딩 21은 24일 가수 송가인과 함께 한 화보 컷을 공개했다.


화보 속에서 송가인은 수백개의 비즈가 섬세하게 박힌 풍만한 웨딩드레스를 입고, 연핑크 꽃을 들고 화사한 미모를 뽐냈다.



어깨와 넥라인이 시스루로 처리된 드레스였는데, 송가인의 가냘픈 턱선과 목선이 어우러지며 우아함을 더했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백설공주를 연상시키는 풍성한 오프숄더 드레스를 소화했다. 허리 아래로 치마폭이 활짝 펼쳐지는 A라인 드레스로 송가인의 잘록한 허리라인과 가녀린 쇄골 등이 드러나 아름다움을 배가시켰다.


트로트가수로 성공하기까지 긴 세월을 겪은 송가인은 올해 35세다. 적지않은 나이 때문인지 결혼과 이상형에 대한 질문을 종종 받는데, 그는 배우 이진욱, 가수 선배 김종국 등을 이상형으로 꼽은 바 있다.


한편 송가인은 다가오는 2022년 1월 신곡 '망향가' 발매를 확정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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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웨딩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