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남서영기자]한가인이 일찍 결혼한 이유를 털어놨다.

10일 방송된 SBS ‘써클 하우스’에서는 쇼트트랙 곽윤기, 이유빈, 스피드 스케이팅 이승훈, 정재원 선수와 ‘무한 경쟁 사회’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한가인은 연예계 치열한 경쟁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또래 배우들 간의 묘한 경쟁 심리가 있다. 나도 모르게 그 배우를 보면서 내 경쟁자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있었다. 그 경쟁이 싫기도 하고 유연하게 받아들이지 못하고 부러지는 성향이다. 그래서 이 리그에서 빠져서 경기에 순위를 올리지 않겠어라고 하면서 빨리 결혼한 면도 있다. 거기에 지는 것도 보기 싫고 받아들이기 힘들어서”라고 일찍 결혼한 이유를 고백했다.

이를 듣던 오은영 박사는 “가인 씨 같은 사람들이 1등을 못하느니 경쟁에서 포기하는 면이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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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SBS ‘써클 하우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