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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이주상기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모터스포츠 대회인 ‘2022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이 에스에스에프와 테크니컬 스폰서십을 체결하며 고성능 브레이크 알콘을 공식 후원한다.
이번 체결로 슈퍼레이스만을 위해 특별히 개발된 알콘 6P 캘리퍼로 더욱 안전하고 다이내믹한 레이스를 기대할 것으로 보인다.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을 주관하는 ㈜슈퍼레이스는 지난 달 29일 하이앤드 브레이크인 알콘의 국내 유통을 책임지고 있는 (주)에스에스에프와 테크티니컬 스폰서십 계약을 체결했다.
최고의 성능을 보여주는 하이엔드 브레이크는 레이스의 본고장인 영국에서 태어났다. 특히 GT카, 랠리카, 스톡카, 나스카 등 전세계 모토스포츠 팬을 열관시켰던 전설적인 레이스를 통해 사랑받았다.
올 시즌 슈퍼레이스의 최상위 난도인 슈퍼 6000 클래스 스톡카에 장착된 알콘 6P 캘리퍼는 2019년에 알콘에서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을 위해 특별히 개발된 슈퍼레이스 전용 캘리퍼다. 세계에서 가장 빠른 전기차인 폭스바겐 ID.R 차량과 BMW M2CS 레이싱 차량에 적용되기도 했다.
(주)슈퍼레이스 김동빈 대표는 “고성능 차량일수록 브레이크의 성능이 아주 중요하다. 그동안 에스에스에프에서 공식 후원한 알콘 브레이크로 큰 사고나 문제가 발생하지 않았다”며 “그만큼 알콘의 제품이 완성도 높고, 스톡카와 잘 어울린다는 것을 의미하며, 올해도 국내 모터스포츠 팬들에게 더욱 안전하고 다이내믹한 레이스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달 23일부터 양일간 열린 2022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개막전에는 3만여 관중이 찾으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오는 5월 21일부터는 전남 영암의 국제인터내셔널서킷(KIC)에서 2라운드가 진행된다. 내구레이스인 ‘슈퍼 6000 150km’ 클래스가 새롭게 선보이며, 피트 스톱 등 국내 모터스포츠 팬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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