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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박준범기자] 에릭 텐 하흐 감독의 플랜이 시작됐다.
텐 하흐 감독은 새롭게 맨유 지휘봉을 잡았다. 선수단은 시즌을 마치고 휴가에 돌입했지만, 텐 하흐 감독은 선수단을 관리하고 체크하는 데 여념이 없다.
영국 매체 ‘데일리 스타’는 26일(한국시간) ‘텐 하흐 감독은 선수들의 휴가 계획을 알고 싶어 한다. 선수단의 상세한 프로필을 보고 받았다’라며 ‘가족 관계와 생활에 대해서도 알기를 원한다’고 보도했다. 텐 하흐 감독은 일부 선수들과는 메신저를 통해 메시지를 주고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데일리 스타’는 또 ‘알렉스 퍼거슨경의 전철을 밟는 것으로 보인다’라며 ‘선수들은 휴가를 다니는 동안에도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해 팀 훈련에 합류할 것을 요구받았다’고 덧붙였다. 텐 하흐식 맨유 관리가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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