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존

[스포츠서울 | 이웅희기자] ㈜골프존이 후원하는 ‘경기도 골프협회장배 스크린 골프 대회 with Golfzon’ 예선이 5월 30일부터 오는 6월 26일까지 4주간 진행된다. 골프존이 후원하는 시도 골프협회의 첫 대회로 골퍼들에게 다양한 경기 경험을 제공한다.

이 대회는 경기도에 거주하고 있는 아마추어 남녀 통합대회로 프로선수는 참가가 불가하며 예선 성적 순위에 따라 48명의 본선 진출자를 선발한다. 본선은 7월 10일 10시에서 18시까지 대전 골프존조이마루에서 2라운드 스트로크 플레이로 진행될 예정이다. 본선을 거쳐 최종 1~4등에 이름을 올린 선수는 7월 말에 개최되는 전국 17개 시도 2022 생활체육 대축전에 경기도 대표 출전권을 획득하게 된다.

예선 코스는 A, B 두 가지 코스로 A코스는 골프존카운티안성H CC, B코스는 가평베네스트GC 코스로 두 코스 합산 성적으로 진행된다. 본선 경기는 경기도 동두천시에 위치한 티클라우드CC에서 치러진다. 예선 라운드를 많이 참여한 ‘다(多)라운드’ 1등에서 10등까지 10명의 선수에게는 약 500만 원 상당의 상품을 증정하고, 본선에서 스트로크 1등에서 10등까지 선수에게는 약 500만 원 상당의 골프문화상품권 및 상품을 수여한다. 본선 참가 선수 전원에게는 까스텔바작 파우치를 웰컴 기프트로 증정할 예정이다.

골프존 박강수 대표이사는 “이번 대회는 골프존에서 후원하는 첫 번째 시도 주최 대회로서 참가하는 모든 아마추어 골퍼들에게 뜻깊은 경험이 되길 기원하며 올해 하반기에도 시도 골프협회 대회 후원을 추진할 예정이다.”라며 “국내 체육계에서 스크린골프가 하나의 메인 종목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국내의 공신력 있는 협회 및 기관들과 함께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올해 3년 만에 개최되는 ‘2022 전국 생활체육 대축전’은 전국 생활체육 동호인의 축제이다. 올해는 43개 종목(정식종목 39, 시범종목 4)에 전국 17개 시도 선수단 2만여 명이 참가해 열전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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