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청 전경.

스포츠서울│용인=좌승훈기자. 경기 용인시가 오는 24일까지 문화예술 공모사업 중 하나인 ‘예술인 창작활동 지원’ 분야를 추가로 공모한다고 14일 밝혔다.

문화예술 공모사업은 지역 예술인을 지원하고 시민들의 문화예술 향유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앞서 시는 지난 2월 진행한 공모를 통해 수요 문화마당 분야 5건, 예술인 창작활동 지원 분야 8건의 사업을 선정했다.

이중 문학·미술·사진·도자 등 시각·예술 분야의 대관료, 홍보비, 출판비, 프로그램 등을 지원하는 예술인 창작활동 지원 분야를 3200만원 규모로 추가 모집한다. 공모에 선정되면 개인은 최대 300만원, 단체는 100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공고일 기준으로 1년 이상 시에 소재하는 단체나 거주하는 예술인으로, 3건 이상의 문화예술 활동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면 신청할 수 있다.

공모신청서, 사업계획서 등을 작성해 시 문화예술과로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자세한 내용은 시 홈페이지 고시 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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