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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이주상기자] 사진작가 임상호의 개인전 ‘동행’이 지난 1일부터 30일까지 대전광역시 동구 대전천동로에 있는 갤러리 ‘작은창큰풍경’에서 열린다. 임상호 작가는 그동안 동남아시아의 구석구석을 돌며 민초들의 삶을 앵글에 담아 왔다. 이번 전시회는 군사쿠데타로 많은 곡절을 겪고 있는 미얀마를 카메라에 담았다. 임상호 작가에게 미얀마는 과거와 미래를 관통하며 많은 사색을 만들게 하는 장소다. 특히 그가 연민의 정을 느낄 수밖에 없는 민초들은 주된 주제다. 사진전 ‘동행’을 통해 우리가 잊었던 추억을 다시 끄집어내 미래에 희망을 전달하는 것이 임상호 작가의 생각이다. rainbow@sportsseoul.com 사진 | 임상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