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본 -마을만들기사업 보도자료 첨부 사진 (1)
장수군은 올해 장수군 마을 만들기 사업 평가를 시행했다.

[스포츠서울 l 장수=고봉석 기자] 전북 장수군은 올해 장수군 마을 만들기 사업 평가를 시행한다고 8일 밝혔다.

장수군 마을 만들기 사업은 2020년도부터 지방이양 사업으로 전환해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농촌 지역 활성화를 위해 대상 마을의 모집, 심사평가, 선정까지 군 자체에서 시행하고 있다.

마을만들기 자율개발 사업은 마을 주민의 공동체를 활성화하며 마을회관 리모델링, 마을 꽃길 조성, 마을 진입도로 확장 등 지역 주민의 공동체적 삶을 영위하는데 필요한 기초생활기반 확충을 한다.

이와 함께 주민교육, 선진지 견학, 지역역량 강화 등 마을 주민위원회 회의를 통해 주민들이 자체적으로 사업계획을 수립?추진할 수 있게 지원하는 사업이다.

2022년 심사평가 대상 마을은 장수군 단계별 마을만들기사업 0단계 마을 자원조사, 1단계 생생마을, 2단계 장수마을 조성사업을 필수로 이수해야 하며, 현재 장수읍 상평마을 외 5개소가 신청했다.

이번 심사평가는 주민 현장포럼(마을회의)을 통해 작성한 사업계획서를 마을 대표자가 발표하는 방식으로 8월 중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군은 선정된 마을 개소당 사업비 5억을 2년에 걸쳐 지원할 계획이며, 기본계획 및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사업 승인 후 추진하게 된다.

장수군 차주영 농업정책과장은 “마을 만들기 사업을 통해 발전적이고 지속 가능한 지역을 만들기 위해 직원 모두가 노력하고 있으며, 단계별 추진체계를 이수한 마을에 한해 사업을 신청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