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

[스포츠서울|무안=조광태 기자] 전남 무안군은 7월 19일부터 8월 10일까지 4주 동안 일로읍과 현경면 건강증진형 보건지소에서 건강독립·홀로서기 재활프로그램을 주1회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장애인의 2차 장애 발생예방과 자가 건강관리 능력 향상을 통해 사회 참여를 증진시켜 독립적으로 건강한 삶을 누리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인지재활을 위한 뇌병변 질환 바로알기 ▷고혈압·당뇨 등 만성질환 예방관리 및 건강상담 ▷영양교육을 실시했으며 ▷사회참여 활동을 위한 토탈 공예 ▷신체 활동 및 재활을 위한 유형별·상태별 맞춤운동 ▷보행훈련 ▷스트레칭 ▷근력 강화운동 등을 준비하고 수준별·단계별 훈련을 실시함으로써 장애인의 2차 장애 발생 예방에 도움을 줄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산 군수는 “이번 재활프로그램은 보건소가 아닌 새롭게 단장된 각 읍면 건강증진형 보건지소에서 진행돼 읍면에 거주하시는 장애인 분들의 접근성이 크게 향상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재활프로그램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