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헌혈 나눔 운동 모습. 제공=의왕시

스포츠서울│의왕=좌승훈기자.경기 의왕시 공무원들이 헌혈을 통한 이웃사랑 실천과 생명 나눔 문화 확산에 나서고 있다.

12일 시에 따르면 11일 시청 민원동 앞에서 안정적인 혈액수급을 위한 ‘사랑의 헌혈나눔 운동’이 진행됐다.

코로나19 장기화로 단체, 개인 헌혈이 감소해 혈액 수급이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직원들이 솔선수범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는데, 이날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된 헌혈운동에는 공무원과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이뤄졌다.

헌혈 참여자는 혈액형과 B형간염, C형간염, 간 기능 검사 등 7종의 검진서비스와 자원봉사활동 실적을 인정받게 된다.

시 관계자는“소중한 생명을 살릴 아름다운 나눔에 시민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가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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