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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무안=조광태 기자] 전남 무안군은 지난 17일 민선8기 무안군수 공약 이행사항을 점검할 군민 공약이행평가단 15명에 대한 공개 추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 8월 1일부터 15일까지 민선8기 무안군수 공약사항에 대한 추진실적과 이행사항을 평가할 공약이행평가단 공개 모집을 실시했으며 공개모집 결과 15명 모집에 106명이 응모해 평균 7대 1이 넘는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공개추첨은 군청 회의실에서 실시됐으며 추첨의 공정성을 위해 공약이행평가단 신청자 중 참관 희망자 3명을 참관인으로 선정하고 그 외 참관을 희망하는 신청자 모두 참관이 가능토록 추첨과정을 전면 공개했다.
지역별 안배를 위해 접수인원에 비례해 읍면별 선정인원을 결정했고 가장 많은 인원이 접수한 삼향읍은 4명, 무안읍·일로읍·현경면은 각각 2명, 그 외 지역은 각각 1명씩 선발했다.
김산 군수는 “군정에 대한 관심이 높기 때문에 공약이행평가단 모집에 많은 군민들께서 참여해 주셨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군민과 약속한 공약들이 임기 내에 잘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광태기자 chogt@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