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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윤세호기자] 서울특별시야구소프트볼협회가 딜라이브케이블TV와 함께 하는 ‘딜라이브기 초등학교 야구대회’가 개최된다.
‘유소년 야구 육성을 통한 건전한 지역사회 공헌’이라는 미션을 가지고 시작한 이 대회는 2004년 1회 대회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많은 프로야구 선수들을 배출하며 대표적인 서울시 유소년 야구대회로 성장했다.
제19회 딜라이브기 초등학교 야구대회는 오는 22일부터 내달 5일까지 서울시 광진구에 위치한 구의야구공원에서 열리며, 총 22개팀이 참가해 불꽃튀는 야구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대회부터는 딜라이브기 초등학교 야구대회 엠블럼을 제작해 사용한다. 가장 오래된 서울시 유소년 야구대회의 자부심과 대회 정체성, 그리고 대회에 참가하는 초등학교 선수들에게 친숙함을 주기위해 제작되었으며, 그라운드를 상징하는 다이아몬드 형태를 베이스로 야구 배트와 야구공을 결합한 직관적인 디자인으로 구성했다.
아울러 대회기간 동안 선수사진콘테스트와 우리팀 응원 등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진행해 푸짐한 상품과 간식 등을 선물할 예정이다.
8월 22일과 9월 5일에 열리는 개막전과 결승전은 MBC 스포츠플러스와 딜라이브TV에서 생중계하고, 예선 및 8강 4강 경기결과는 딜라이브TV 뉴스시간을 통해 전달한다.
딜라이브는 “올해로 19년째 진행하는 딜라이브 초등학교 야구대회는 서울시 유소년 야구대회 중에서 가장 오래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대회다. 작년 코로나로 인해 취소되었던 18회 대회 이후 2년 만에 그라운드에서 초등학교 야구선수들을 만날 수 있는 의미 있는 대회가 될 것 같다. 새로운 엠블럼까지 만들어 대회의 가치를 더 높이고 아울러 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들에게 자부심을 줄 수 있는 19회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ng7@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