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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조은별기자]그룹 방탄소년단(BTS)이 미국 대중음악 시상식 ‘MTV 비디오 뮤직 어워즈’(VMA)에서 총 6개 부문 후보에 등극했다.
‘2022 MTV VMA’가 19일 공개한 수상후보 추가 명단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은 ‘올해의 그룹(Group of the Year)’, ‘송 오브 서머(Song of Summer)’ 등 2개 부문에 추가로 노미네이트됐다.
앞서 방탄소년단은 올해 VMA에서 ‘베스트 K팝(Best K-pop)’, ‘베스트 안무(Best Choreography)’, ‘베스트 비주얼 효과(Best Visual Effects)’, ‘베스트 메타버스 퍼포먼스(Best Metaverse Performance) 등 4개 부문 후보에 오른 바 있다.
‘송 오브 서머’부문에서는 멤버 정국이 미국 싱어송라이터 찰리 푸스와 손잡은 협업곡 ’레프트 앤드 라이트‘(Left and Right)이 후보로 선정됐다. 이 곡은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서 7주 연속 진입에 성공하며 장기 흥행 중이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2019년 이 시상식에서 ’베스트 그룹‘(Best Group)과 ’베스트 K팝‘ 부문에서 수상한 이래 지난해까지 3년 연속 내리 수상에 성공했다. 특히 지난해에는 ’베스트 그룹‘, ’베스트 K팝‘, ’송 오브 서머‘ 부문을 석권하며 올리비아 로드리고·릴 나스 엑스 등과 함께 공동 최다 수상자로 등극했다.
한편 올해 ’2022 MTV VMA‘는 오는 28일 미국 뉴저지주 푸르덴셜 센터에서 개최된다. 시상식은 MTV를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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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빅히트뮤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