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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강진=조광태 기자] 전남 강진군이 추석을 맞아 강진산업단지, 칠량농공단지 입주기업과 주변 마을 주민들에게 쾌적한 환경 및 가로경관을 제공하기 위해 8월 30일부터 9월 6일까지 풀베기 및 환경정비를 추진한다.

강진산업단지 구간 65만 5267㎡에 걸쳐 공원 및 보도블럭 틈새로 우거진 잡초 등 평소 관리의 손길이 닿지 않은 곳에 풀베기 작업을 진행한다.

또한 쓰레기 수거 및 배수로 정비, 산업단지 사면 보수 등을 통해 입주기업들과 산업단지 주변 주민들에게 깨끗한 산업단지 경관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칠량농공단지 도로변, 경계부지, 소공원, 농특산물 판매장 주변 풀베기와 환경정비를 실시해 추석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에게 쾌적한 고향 풍경을 느끼게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강진산업단지와 칠량농공단지 주변 풀베기 및 환경정비를 통해 입주기업들의 편의를 제공하고 쾌적한 일자리 환경을 조성할 것이며 추석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에게 농공단지에서 생산된 특산품 사가기 운동을 전개해 강진 고향사랑이 퍼져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광태기자 chogt@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