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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이주상기자] 튀르키예(舊·터키)의 국적항공사인 터키항공(Turkish Airlines)이 오는 2023년 UEFA 챔피언스리그의 공식 후원사로 선정됐다.
터키항공이 공식 후원사로 참여하게 될 UEFA 챔피언스리그는 70개가 넘는 방송사를 통해 6억 7,800만명이 시청한다. 월드컵 다음으로 가장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축구축제다.
터키항공은 후원사로서 해당 경기장 주변의 LED 스크린을 비롯하여 경기 도중 및 전후에 광범위한 노출, 로고, 성명권을 보유하게 된다.
이번 계약으로 터키항공은 UEFA 슈퍼컵(UEFA Super Cup), UEFA 풋살 챔피언스 리그(UEFA Futsal Champions League) 결승전, UEFA 유스리그(UEFA Youth League)에도 공식 후원사로 참여한다.
터키항공의 UEFA 챔피언스리그에 대한 후원 계약 발표는 할리쉬 콩그레스 센터(Halic Congress Center)에서 진행되었다.
터키항공의 이사회 및 집행위원회 회장인 아흐멧 볼랏, 터키항공의 고위 임원, UEFA의 회장인 알렉산데르 체페린, UEFA의 마케팅 이사인 기-로렝 엡스뗑이 참여했다.
터키항공 이사회 및 집행 위원회 의장인 아흐멧 볼랏은 “튀르키예의 국적 항공사로서, 당사는 전 세계에서 가장 큰 스포츠 경기 중 하나인 UEFA 챔피언스리그를 후원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튀르키예가 공화국을 선포한 지 100주년을 맞아 날개를 펼치고 있는 가운데, 당사는 터키항공 브랜드를 새로운 차원으로 끌어올리고 있다. 이번 스폰서십을 통해 당사는 터키항공 브랜드를 세계 도처로 확대하고 2023년 6월 10일 이스탄불에서 열리는 결승전을 통해 전 세계를 하나로 모을 것이다. 터키항공은 서로 다른 문화를 한데 모으는 스포츠의 통합된 힘을 믿으며, 세계 최고의 토너먼트에 계속 참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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