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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왼쪽}최대호 시장과 원희룡 국토부 장관. 제공=안양시

〔스포츠서울│안양=좌승훈기자〕경기 안양시는 지난 8일 최대호 시장이 정부서울청사에서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을 만나 철도사업 관련 주요 현안을 건의했다고 14일 밝혔다.

구체적인 건의 안건은 △경부선 철도 지하화 △위례과천선 안양 연장 △서부선 안양 연장 △인천2호선/광명시흥선 안양 연장 △GTX-C노선 인덕원 정차 관련 사항 등이다.

시는 정부의 2050 탄소중립 달성 목표에 기여하고, 미래 철도 중심 교통체계 선도 도시 확립을 위해 ‘경부선 지하화 추진 협의회’를 구성해 지난 2012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협의회는 안양시, 금천구, 구로구, 동작구, 영등포구, 군포시, 용산구 등 7개 지자체로 구성돼있고, 현재 협의회장 지자체는 군포시다.

최대호 시장은 “안양시는 서울·경기 남부권 광역철도축의 연결도시다. 안양권 인근 철도사업을 연계해 수도권 철도 이용 권역 확대 및 출퇴근 시간 단축 목표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hoonjs@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