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

[스포츠서울|담양=조광태 기자] 전남 담양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9일 제5기 담양군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 최종보고회 및 심의회를 개최했다.

지역사회보장계획은 사회보장급여법에 따른 법정계획으로 지역주민의 복리 증진을 목적으로 복지, 보건의료, 교육, 고용, 주거, 문화, 환경 등의 영역에서 지역사회 복지 수요와 자원, 지자체 사회보장사업 등을 포괄하는 4년 단위 중기 기본계획이라고 전했다.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은 ‘더불어 행복한 향촌복지, 담양’을 목표로 담양형 돌봄시스템 강화 든든하고 행복한 생활보장 일자리가 있어 행복한 삶 건강하고 안전한 환경조성 더불어 행복한 문화복지 등 9개 발전전략, 8개 대표과업, 46개 세부사업을 선정했다.

제4기 계획을 보완해 돌봄, 안전망 구축 등을 강화했으며 민선8기 공약사업을 포함한 문화복지 및 생활보장영역도 적극적으로 반영했다.

한편 이번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을 위해 지난해 실시한 지역주민욕구조사를 기반으로 주민공청회와 및 중간보고회를 진행해 지역주민과 전문가 등 다방면의 의견을 수렴했다.

이병노 군수는 “오랜 검토와 논의과정을 거쳐 나온 결과물인 만큼 더불어 행복한 향촌복지 담양을 발전시키는데 향후 4년간 실질적인 복지계획이 실천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광태기자 chogt@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