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청 전경.│사진제공=인천시

[스포츠서울│장관섭기자] 인천시 2021년도 시민 혈세로 행정 광고 목록은 언론재단을 통해 볼 수 있다.

9일 취재팀은 인천시 2021년 전체 언론재단을 통한 행정 광고 목록을 들여다보고 새로운 사실을 발견했다.

특이한 점은 신문, 방송, 인터넷별로 집행 금액이었고 광고가 없는 언론부터 5회까지 받는 언론이 있었다.

더욱이 시민 혈세로 홍보비가 어떤 기준으로 갑질을 했는지가 관건인데 기준은 광고비를 집행하는 공무원의 몫이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언론이 의혹 기사나 인천시의 비리 기사를 쓴 후 한 달 내에광고를 집행했다면 문제가 달라진다.

앞서 지난 2018년 8월 28일 인천지검은 인천시 보조금 지급과 관련해 지방지 압수수색 했고 구속된 인천지역 모 언론사 편집국장과 광고국장은 횡령과 지방재정법 위반 혐의를 받았었다.

장관섭기자 jiu6703@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