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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인천=박한슬기자] 인천 남동구는 지난 19일 남동구청 대강당에서 청소년들의 넘치는 끼와 열정을 엿볼 수 있는 제4회 남동구 청소년 문화축제를 개최했다.
20일 구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의 꿈과 재능을 마음껏 발산하고 건전한 청소년 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됐고 전국에서 60개 팀 250여 명이 동영상 예선을 거쳐 10개 팀이 본선 무대에 진출해 치열한 경쟁을 벌이며 멋진 무대를 선보였다.
구는 오랜만에 무대에서 펼쳐지는 경연 대회를 통해 청소년들은 학업 스트레스를 잠시 잊고 서로 소통하고 응원하며 경연을 즐겼고 다양한 축하공연과 이벤트 행사가 펼쳐져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으며, 현장에서 관람객 대상으로 실시간 문자 투표 등을 진행함으로써 공연자와 관람객이 함께하는 공감 축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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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3년 만에 대면 축제로 개최된 이번 축제는 사전 안전 점검 및 코로나 방역 수칙 준수를 통해 안전하게 마무리됐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이번 축제가 청소년들에게 다시 찾아온 소중한 시간인 만큼 좋아하는 일을 통해 꿈과 재능을 마음껏 펼치는 즐거운 시간이 되길 바라고 내년에는 더욱 좋은 프로그램으로 많은 청소년이 참여하는 전국 대표 청소년 축제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박한슬기자 jiu680@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