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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황철훈기자] 휘닉스 평창 스노우파크가 오는 12월 2일부터 2022/23시즌을 시작한다.
휘닉스 평창 스노우파크는 서울에서 2시간 거리로 접근성이 좋고 태기산이 품은 천혜의 자연환경을 자랑한다. 특히 평창 동계올림픽 공식 경기장으로 사용된 이곳은 다이나믹한 명품 슬로프가 강점이다.
특히 올시즌은 평창 동계올림픽 이후 최다인 18개 슬로프 오픈한다. 또 대기시간을 최소화하기 위해 올시즌부터 모바일 티켓을 활용한 ‘스마트 게이트’를 도입했다. 이용객은 모바일 QR 티켓을 게이트에 한번만 찍으면 추가 검표나 확인없이 스키장 이용 및 리프트 탑승을 무제한 이용할 수 있다.
스키 마니아들의 사랑을 받아온 중상급 슬로프 밸리도 재가동하고 익스트림 파크에 스키어들이 케이블을 잡고 올라가는 멀티 리프트 설치까지 완료했다. 멀티리프트는 시간당 최대 720명까지 운송이 가능해 대기 시간이 대폭 줄어들 전망이다. 또 슬로프 이용 제한시간 없이 스키를 맘껏 즐길 수 있도록 정설작업도 이용시간이 끝난 후로 조정했다.
초보 스키어들을 위한 무료강습도 진행한다.
휘닉스 평창 스노우파크는 내년 2월 28일까지 휘닉스 평창 투숙객을 대상으로 오전·오후 각 1회 2시간씩 스키 무료강습을 진행한다. 신청은 객실예약 후 별도 발송된 알림톡으로 신청하면 된다. 스키 강습 시 장비는 무료로 대여해준다.
휘닉스 평창 스노우파크 시즌권은 ‘프라임’과 ‘프라임플러스’ 2종으로 구성됐으며, 두 구성 모두 스키 및 리프트 무제한 이용 및 동반 자녀(만 19세 이하)까지 시즌권이 무료 제공된다.
시즌권 1매를 구매하면 자녀 1명의 시즌권이 무료 제공되는 1+1 기획이다. 또 기존 만 13세까지였던 자녀 무료혜택을 만 19세로 늘리고 자녀 장비까지 무상으로 대여해 준다. 자녀 시즌권 무료 혜택은 리조트 내 레스토랑 ‘온도’ 또는 스키하우스 식사권 2매로 대체할 수 있다.
시즌권에는 실내외 온수 스파시설을 갖춘 워터파크 블루 캐니언 입장권도 기본 포함됐다. ‘프라임플러스’ 구매고객은 ‘프라임’ 시즌권의 모든 혜택에 전용주차공간과 연간장비보관 서비스가 추가 제공된다.
휘닉스 평창 스노우파크 관계자는 “2022/23 시즌 휘닉스 평창 슬로건이 ‘다시 시작되는 짜릿한 겨울’”이라며 “올 시즌 휘닉스를 찾아주신 많은 이용객들에게 최고의 시설과 서비스를 통해 짜릿한 겨울을 만들어 드리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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