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디세이 네오 G7 43형_모델컷 (1)
삼성전자 모델이 내년 1월 2일 출시 예정인 43형의 대화면 게이밍 모니터 ‘오디세이 네오 G7’을 사용하고 있다.  사진 | 삼성전자

[스포츠서울 | 김자영기자] 삼성전자는 ‘퀀텀 미니 LED’를 탑재한 43형의 대화면 게이밍 모니터 ‘오디세이 네오 G7’을 내년 1월 2일 국내에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오디세이 네오 G7은 16:9 비율의 4K 해상도(3840x2160)를 지원하는 평면 디자인 제품이다. 삼성전자는 이로써 ‘오디세이 아크’ 등 커브드 디자인 제품과 더불어 프리미엄 모니터 라인업을 더욱 강화하게 됐다.

오디세이 네오 G7(모델명: G70NC)은 △한 단계 더 진화한 ‘퀀텀 매트릭스 기술’ 적용 △‘매트 디스플레이’ 탑재 △OTT·‘삼성 게이밍 허브’ 서비스 지원 △‘플렉스 무브 스크린’ 등 게임 편의 기능을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오디세이 네오 G7은 삼성전자 최상위 게이밍 모니터인 오디세이 네오 G9과 동일하게 기존 LED 대비 40분의 1(높이 기준) 크기로 작아진 퀀텀 미니 LED를 광원으로 사용하고, 삼성의 독자적인 화질 기술인 퀀텀 매트릭스 기술을 적용했다.

업계 최고 수준인 백만대: 1 동적 명암비를 지원하고, 로컬 디밍존을 통해 더욱 섬세하고 완벽한 블랙 디테일을 구현한다. 또한 글로벌 안전인증 전문기업 UL로부터 ‘눈부심 방지’ 검증을 받은 매트 디스플레이를 적용했다.

AMD 프리싱크 프리미엄 프로를 지원해 고사양 게임을 할 때 PC와 모니터 간 통신 문제로 화면이 끊기는 티어링 현상도 줄여준다. 144Hz 주사율과 1ms 응답속도(MPRT 기준)를 지원해 부드럽고 자연스러운 게임 화면을 제공한다.

오디세이 네오 G7은 스트리밍 게임 플랫폼 연동 서비스인 ‘삼성 게이밍 허브’를 내장해 별도 기기 연결이나 다운로드, 저장 공간의 할애 없이 클라우드 게임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별도로 PC나 TV에 연결하지 않아도 넷플릭스·아마존 프라임 비디오·디즈니 플러스·애플 TV 등 다양한 OTT 서비스도 즐길 수 있다. ‘플렉스 무브 스크린’과 ‘게임바’ 등 게임 편의 기능도 대거 탑재했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정훈 부사장은 “오디세이 네오 G7은 개인 맞춤형 스크린을 원하는 고객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대형 평면 화면에 주요 성능과 기능을 담아 낸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고사양 게임에 최적화된 오디세이 네오 라인업을 강화해 프리미엄 게이밍 모니터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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