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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의왕=좌승훈기자〕경기 의왕시는 안전보안관 25명을 위촉하고 지역 안전지킴이 활동을 시작했다고 13일 밝혔다.
안전보안관은 시민의 안전과 지역의 안전수준을 높이기 위해 활동하는 지역 안전지킴이다. 시는 지난 2021년 9월 ‘안전보안관 운영 조례’를 제정하고 민선8기 공약사업인 안전보안관의 내실 있는 운영을 위해 지난해 8월부터 안전보안관을 모집해 왔다.
이번에 위촉된 안전보안관은 2년 임기 동안 △불법 주·정차 △비상구 폐쇄 및 물건적치 △과속운전 △안전띠 미착용 △건설현장 보호구 미착용 △등산 시 화기·인화물질 소지 △구명조끼 미착용 등 생활 속 7대 안전 위협 요소 모니터링 및 안전점검의 날 합동점검 참여, 안전문화운동 캠페인 활동을 펼친다.
시는 지난해 재난관리평가 우수지자체뿐 아니라, 경기도 국민안전교육 우수지자체, 자연재해 안전도 진단 최고등급(A) 획득 등 안전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내고있다.
김성제 시장은 “안전보안관이 날카로운 눈으로 지역의 위험 요소들을 발굴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안전 주치의라는 자부심을 갖고 전국 제일의 안전도시가 될 수 있도록 많은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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