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보이즈 뉴
더보이즈 뉴가 20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열린 더보이즈 미니 8집 앨범 ‘비 어웨이크(BE AWAKE)’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제공 | IST엔터테인먼트

[스포츠서울 | 정하은기자]그룹 더보이즈(THE BOYZ)가 ‘역대급’ 뮤직비디오를 예고하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20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더보이즈(상연, 제이콥, 영훈, 현재, 주연, 케빈, 뉴, 큐, 주학년, 선우, 에릭) 미니 8집 앨범 ‘비 어웨이크(BE AWAKE)’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가 열렸다. 지난해 8월 ‘위스퍼(WHISPER)’ 활동 이후 6개월 만의 컴백이다.

타이틀곡 ‘로어(ROAR)’는 시그니처 휘슬 사운드와 묵직한 드럼, 강렬한 베이스 사운드가 돋보이는 알앤비 팝 댄스 장르의 곡이다. 본능에 이끌려 사랑을 쟁취하기 위해 ‘타락 천사’로 변한 더보이즈의 반전 매력을 만나볼 수 있는 곡이다. 히트메이커 켄지(KENZIE) 등 글로벌 프로듀서진이 의기투합했다.

‘로어’에 대해 상연은 “처음 들었을 때 휘슬 소리가 인상적이었다. 무대를 꾸미면 어떨까 기대가 됐다”고 말했다. 특히 멤버들은 ‘내 것 되리라’란 포인트 가사를 꼽으며 “‘로어’를 듣고 2023년에 많은 분들이 대박 나셨으면 좋겠다. 저희 노래를 많이 듣고 따라해주시면 좋겠다”는 바람도 덧붙였다.

뮤직비디오에 대해서 뉴는 “가장 오래 찍었기도 했지만, 가장 많은 자본이 들어가서 더 의미있다”고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한편 ‘비 어웨이크’는 전작 미니 7집 ‘비 어웨어(BE AWARE)’와 연장선의 스토리를 담는다. ‘깨어나다’라는 사전적 의미와 같이 ‘사랑’을 자각하고, 이를 쟁취하기 위해 나서는 소년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더보이즈의 미니 8집 ‘비 어웨이크’는 오는 20일 오후 6시, 멜론을 포함한 주요 음원사이트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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