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남서영기자] 뮤지컬 배우 윤형렬이 결혼한다.

최근 윤형렬은 “오늘은 여러분께 좋은 소식 전해드리려고 한다. 앞으로 제 여생을 함께할 소중한 사람을 만나서 5월 22일에 결혼한다”고 결혼 소식을 전했다.

그는 “항상 제게 힘이 되어주고,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며, 저를 더 좋은 사람이 되고 싶게 만드는 따뜻한 사람을 만났고, 이 사람과 사랑을 키워오면서, 제 남은 인생을 함께할 사람이라는 확신이 들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제는 배우로서뿐만 아니라 한 여자의 남자로, 한 집안의 가장으로 새로운 시작을 하려한다”며 “새로운 시작인 만큼,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출발하여 더욱 좋은 사람, 좋은 배우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고 덧붙였다.

한편 2006년 ‘기억의 나무’를 통해 가수로 데뷔한 윤형렬은 2007년 ‘노트르담 드 파리’를 통해 뮤지컬 배우로 변신한 뒤 뮤지컬 ‘블루레인’, ‘파가니니’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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