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김태형기자] 코미디언 강재준이 다이어트 근황을 알렸다.

25일 강재준은 자신의 채널에 “다이어트한지 100일이 지났어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그는 “108kg에서 시작해서 목표로 한 체중 83kg에 이제 3kg 남았습니다”라고 다이어트 근황을 전했다.

이어서 “그 이후에도 유지를 열심히 해보려고요. 살 빼기 전보다 얻은 게 너무나도 많아요. 이젠 익숙해져서 처음보다는 힘들지는 않지만 멘탈적인 부분이 늘 힘든 거 같습니다. 남은 3kg 다 빼고 인사드릴게요”라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같이 다이어트하시는 분들 힘내시고 항상 응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인사했다.

사진 속 강재준은 과거 모습과 비교했을 때 한 눈에 봐도 감량의 흔적이 보인다. 그는 올해 초 과체중으로 몸에 이상 신호가 보인다며 “6개월 동안 25kg을 감량하겠다”라고 선언한 바 있다.

그가 목표로 했던 것보다 훨씬 빠른 100일 만에 22kg을 감량해 화제를 모았다. 지난 2월에 16kg 감량했을 당시 “그 어떤 약이나 업체 없이 의지만으로 해내고 있다. 6개월에 25kg 감량을 선언한 이 시점에서 가장 필요한 건 요요가 오지 않게 하기 위해 몸에 많은 양의 근육을 장착해야 할 것 같다”라고 한 바 있다.

이후에도 SNS와 유튜브 등에 다이어트 과정을 공개하며 꾸준히 건강 관리에 힘쓰는 모습으로 박수를 받았다.

자신의 목표 체중까지 단 3kg 감량을 앞둔 소식이 전해지자 팬들은 “화이팅” “정말 멋지다” 등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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