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함평= 조광태 기자] 나비의 고장 전남 함평군이 제25회 함평나비대축제 관람객을 대상으로 귀농‧귀촌 홍보 활동을 추진한다.
함평군은 “제25회 나비대축제 기간(4월28일~5월7일) 귀농·귀촌 활성화를 위한 상담 부스를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상담 부스는 나비대축제가 열리는 함평엑스포공원 내 ‘나비의 문’ 광장에 위치해 있으며, 귀농귀촌 전문 상담사가 상주해 있다.
군은 부스 운영을 통해 나비대축제를 찾은 관람객을 대상으로 군에서 추진 중인 다양한 귀농·귀촌 정책을 안내할 계획이다.
또, 상담을 받은 관람객을 대상으로 선착순 1,000명에게 귀농귀촌 캐릭터 그립톡이 지급된다. 단, 상담 시 관내 식당 또는 카페 이용 영수증을 지참해야 한다.
함평군 농어촌공동체과 김택곤 팀장은 스포츠서울과 통화에서 “나비대축제에 방문해 꽃과 나비도 보고 귀농·귀촌에 대해 궁금했던 점도 마음껏 물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