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김지윤기자] 손담비가 이규혁과 티격태켝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손담비는 지난 5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스키여행? 먹방여행! DAMBI VLOG(with 용평)’이라는 영상을 게재했다.

지난해 12월 용평으로 스키 여행을 떠난 영상 속 손담비는 제목처럼 폭풍 먹방을 즐기는 모습을 담았다.

떡볶이, 고기, 술 등을 즐긴 손담비는 “스키장에 온 지 사흘째인데, 한 번 탔다. 영하 20도에 타는 건 아닌 것 같다. 오빠랑 나는 이건 안 맞는 것 같다. 맛있는 것을 많이 먹고 즐기겠다. 눈만 봐도 힐링이 되니까”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여행은 본의 아니게 먹방 여행이 됐다. 내 몸은 소중하다. 영하 20도에 타는 건 아닌 것 같다”고 털어놨다.

다음날 손담비는 중식을 먹으러 유명 맛집을 찾았다. 손담비는 이규혁에게 “나 얼굴 부었어? 아깐 부었다며”라고 애교를 부렸다.

음식이 나오자 손담비는 먹음직스러운 먹방을 선보였다. 아울러 그는 “나는 내가 먹는 걸 이렇게 좋아하는 줄 몰랐다. 원래 소식좌니까. 근데 결혼하고 나서 음식에 관심이 많아졌다”고 고백했다.

이에 이규혁은 “너 원래 배고픔 못 참잖아”라며 공감 아닌 디스를 했고, 손담비는 “그것도 그렇지”라며 쿨하게 인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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