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초기검진, 10월 29일까지 진행

ICT기반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사업

[스포츠서울ㅣ김제=김기원 기자] 김제시 보건소(소장 정명자)는 아동 청소년기의 올바른 건강관리 습관과 건강 예방을 위한 「미래 건강」아동·청소년 모바일 헬스케어사업을 김제초등학교 6학년 1반 21명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아동·청소년들의 자가 건강관리를 통해 건강 위험 요인을 예방하고 건강관리 능력향상을 돕기 위한 ICT기반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사업으로 6개월간 제공된다.

5월 15일 초기검진을 시작으로 10월 29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참여 학생은 지급되는 스마트 밴드와 전용 어플을 활용해 신체활동, 영양, 건강과제를 수행하면 보건소전문 운영팀이 모니터링하고 매달 1회 맞춤형 피드백을 통해 건강행태의 변화를 관찰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성인 모바일 헬스케어사업을 통해 효과성이 입증된 사업인 만큼 아동·청소년들에게도 적용하여 세 살 버릇 여든까지 간다는 속담처럼 어릴 적 운동 습관으로 스스로 건강관리를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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