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ㅣ정선=김기원 기자] 정선군의회(의장 전영기)는 6월 12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6월 13일까지 2일간의 일정으로 제290회 정선군의회 정례회 일정에 돌입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배왕섭 의원이 대표 발의한 「정선군의회 의원 윤리강령 및 행동강령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조례안 9건을 포함해 <2022년도 예비비지출 승인의 건>, <2022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승인의 건>, <정선군 작은영화관 민간위탁 동의안> 등 총 19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제1차 본회의에서는 지난 제289회 임시회 중 진행했던 <주요사업장 현장확인 활동>의 결과보고서를 채택하여, 사업장 17개소에 대해 총 35건의 시정·개선 요구사항을 집행부에 전달하고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전영기 의장은 개회사에서 “소득과 과제를 함께 남긴 강원특별자치도가 지난 11일자로 출범하였다”라며, “정선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발전을 이루기 위해 군민과 정선군, 그리고 의회가 역량을 한데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제9대 전반기 정선군의회 개원 1주년을 맞아 정선군민에게 감사를 전하며, “항상 군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복리증진과 지역발전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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