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진도= 조광태 기자] 보배로운 섬 전남 진도군이 ‘2023년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기간을 맞아 민간 전문가와 합동 현장점검에 나섰다.
안전대전환 집중점검은 세월호 참사 이후 지난 2015년부터 매년 추진해오던 국가안전대진단의 새로운 명칭이다.
이번 점검은 민‧관이 합동으로 사전에 위험요인을 없애고 사회 전반에 대한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는 예방활동으로 오는 16일(금)까지 실시한다..
군은 교량 및 산사태취약지역 등 주민생활과 밀접한 주요 시설 등 72개소를 민·관 합동으로 점검해 위험요인을 없애고 사회 전반에 대한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또 집중안전점검 결과는 진도군 홈페이지에 공개해 조치가 필요한 경우 즉시 후속조치를 실시해 살기 좋은 진도 만들기에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스포츠서울과 통화에서 “대한민국 안전대전환을 위한 집중안전점검을 통해 군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각 세대에 배부된 자율안전점검표를 통해 각 가정의 안전을 지켜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