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ㅣ횡성=김기원 기자] 횡성군은 6월 20일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현업근로자 38명을 대상으로 ‘산업보건의와’와 함께 하는 근로자 건강 상담을 실시 했다.

횡성군은 사업장 근로자의 건강을 증진하고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올해부터 직업환경의학과 전문의를 횡성군 산업보건의로 위촉하여 현업업무 근로자를 대상으로 근골격계 질환 및 뇌심혈관 질환 등을 예방하기 위한 ‘찾아가는 맞춤형 건강상담’을 꾸준히 실시하고 있다.

주요 내용은 건강검진 결과에 대한 건강상담 및 질병 유질환자 추적관리, 혈압·혈당 측정을 통한 생활 습관 관리 및 보건교육 등이며 이를 위해 산업보건의와 보건관리자는 주기적으로 사업장 근로자를 찾아가 횡성군 근로자가 건강하게 근무할 수 있도록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른 조치를 다하고 있다.

한상윤 재난안전과장은 “앞으로도 근로자에 대한 지속적인 건강검진 관리와 사후관리를 통해 업무 및 기저질환으로 인한 산업재해를 줄이고 건강한 근무지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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