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목포= 조광태 기자] 전남 목포시가 제104회 전국체전 및 제43회 전국장애인체전의 시작을 밝혀줄 성화 봉송 주자를 22일부터 7월 5일까지 모집한다.

성화봉송 주자는 총 62명을 모집하며, 1개 구간당 6명으로 주주자 2명, 부주자 2명, 호위주자 2명으로 구성되며, 성화봉과 마스코트기, 엠블럼기를 들고 봉송한다.

성화봉송 주자는 전국체전 개회식이 열리는 10월 13일 총 16개 구간 중 차량 봉송 6개 구간을 제외한 주자봉송 10개 구간, 3.8㎞를 나누어 봉송하게 된다.

신청자격은 성화봉송에 건강상 문제가 없는 목포시 거주 만 15세 이상인 자로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목포시 전국체전추진단(목포국제축구센터 2층) 및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 방문하거나 이메일(smalltank77@korea.kr)로 접수가 가능하다.

선발된 주자는 성화봉송 교육과 예행연습 등 사전교육을 거칠 예정이며, 주자용품 5종(유니폼 상․하의, 운동화, 양말, 장갑) 등이 지급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목포시 누리집 고시공고란을 확인하거나 목포시 전국체전추진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목포시 전국체전추진단 최우형 팀장은 스포츠서울과 통화에서 “ 전국체전 및 장애인체전 성공적 개최를 위해 각계 각층의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길 바라며, 모두가 함께하는 시민화합 체전이 될수 있도록 힘을 실어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