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의왕=좌승훈기자〕경기 의왕시는 청년이 필요한 일자리, 문화, 생활지원 분야를 주제로 ‘청년정책 제안대회’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청년정책 제안대회는 청년이 정책 문제에 대해 인식하고 직접 해결방안을 제시함으로써 시정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청년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해 시정에 접목하고자 지난 2020년부터 열고 있다.

접수는 8월 4일까지이며, 공고일인 10일 기준 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19세~39세 청년이면 참여할 수 있다.

참여 희망자는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의 공고문에 첨부된 신청서류를 작성해 방문 또는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제안은 1차 사전 심사, 2차 최종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 1명 60만 원, 우수상 2명 각 40만 원 등 총 10명을 선정해 240만 원 상당의 시상금을 수여한다.

김성제 시장은 “청년들을 위한 정책 제안대회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리며, 청년들의 눈높이에 맞는 참신한 맞춤형 정책 발굴로 정책 실효성을 높여 청년이 웃는 도시 의왕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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