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황철훈기자] 넛지헬스케어㈜의 건강관리 앱 캐시워크가 사용자들이 팀을 이뤄 챌린지에 참여할 수 있는 ‘모두의 챌린지’ 기능을 추가했다고 13일 밝혔다.

같은 건강 목표를 실천하는 사용자들이 팀을 이루어 챌린지에 참여하고 달성도에 따라 보상을 받을 수 있는 기능이다. 최대 5인까지 팀을 이루어 걷기는 물론 식습관 관리와 기상 등 건강 목표를 자유롭게 지정할 수 있다. 챌린지 기간도 7일에서 365일까지 다양하게 설정할 수 있다.

또한 팀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챌린지 참여 인증 방식도 강화했다. 챌린지에 참여한 개인이 건강 목표 달성 인증 사진을 게재할 시, 팀원의 확인을 거쳐 참여 여부를 인증하는 방식이다. 챌린지를 통한 보상은 1만 포인트부터 캐시워크 캐시로 전환할 수 있다.

아울러 모든 팀원의 지속적인 참여를 독려할 수 있는 장치도 마련했다. 챗봇을 적용한 ‘팀 도우미’는 팀원을 대상으로 건강 목표 실천을 격려하는 메시지를 발송하고 멤버 변동과 챌린지 인증 이미지 게재 등의 소식을 빠르게 전한다.

이 밖에도 사용자 레벨 승급 시 추가 포인트를 지급,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공유 기능 등 다양한 네트워킹 요소를 적용했다.

한편, ‘모두의 챌린지’ 기능은 개시 직후 하루 만에 1만여 개의 챌린지가 개설되며 사용자들의 뜨거운 호응이 이어졌다.

넛지헬스케어㈜의 나승균 대표는 “캐시워크는 앞으로도 보다 많은 사용자의 건강 목표 실천에 효율적인 방법을 제안하는 건강관리 앱으로 진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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