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ㅣ정읍=김기원 기자] 정읍시보건소는 독거노인 등 건강취약계층들의 폭염 피해를 최소화하고, 건강한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오는 9월 말까지 폭염 대비 방문건강관리 서비스를 강화한다.

정읍시보건소는 방문건강관리 전문인력, 보건지소, 진료소 직원 40명이 지역 내 의료 취약 계층 가구를 대상으로 긴밀한 연락 체계를 유지하고, 가정방문 및 안부 전화를 통해 건강 상태를 확인할 예정이다.

또한 보건소는 더위 방지를 위해 부채 3000개, 모자 1600개를 배포하고, 폭염 예방 3대 건강 수칙이 적혀 있는 홍보 리플릿을 배부했다.

이와 함께 지역 경로당별로 폭염대비 행동 요령을 교육하는 등 폭염으로 인한 피해 예방을 위해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시민들이 폭염 피해 없이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낮 시간대 장시간 야외활동 자제, 물 자주 마시기, 무더위 쉼터 이용 등 건강 수칙을 준수해달라”고 당부했다.

acdcok@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