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동물보호시설 34개소의 개, 고양이 2,531마리에 대한 조류인플루엔자(AI) 검사 결과 모두 음성(이상없음)
[스포츠서울ㅣ김기원 기자] 전라북도동물위생시험소는 지난 7월 24일과 31일 각각 서울 용산과 관악구에 있는 동물보호시설의 고양이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함에 따라, 도내 동물보호시설의 개, 고양이를 대상으로 조류인플루엔자(AI) 일제검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검사는 7월 26일부터 8월 8일까지 도내 보호시설 34개소에 보호 중인 2,531마리(개 2,174, 고양이 357)에 대해 조류인플루엔자(AI) 일제검사를 실시했고, 특히, 이 중 호흡기 증상이 의심되는 동물 등 359마리(개298, 고양이 61)를 정밀검사한 결과 모두 음성(이상없음)이었다.
박태욱 전라북도 동물위생시험소장은 “향후 지속적인 예찰과 검사를 통해 개, 고양이의 조류인플루엔자(AI) 감염 여부를 확인해 사람과 동물이 모두 안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acdcok@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