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ㅣ김기원 기자] 동해시(시장 심규언)가 전국적으로 연일 확산되고 있는 마약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예방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최근 마약 퇴치 캠페인에 펼쳤다고 밝혔다.

지난 3일 망상해변 일원에서 보건소 직원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이번 캠페인은 피서객 및 시민을 대상으로 마약 및 약물 오남용의 위험성을 알리고 마약류 중독으로부터 시민 스스로를 보호할 수 있도록 경각심을 높여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진행됐다.

시는 하반기에 마약류 취급자를 대상으로 한 교육을 실시하여 관내 마약류의 올바른 유통과 사용에 대한 설명을 통해 이해도를 제고하고 경각심을 고취시킨다는 방침이다.

최기순 예방관리과장은 “최근 유명 연예인 마약 투여사건과 인터넷을 통한 마약류 유통 등 마약류 사용의 폐해가 증가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캠페인을 통해 마약류 사용의 심각성을 널리 알리고 마약 없는 밝은 사회 구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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