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교육, 건강측정 및 운동 교실을 통한 만성질환 관리 프로그램

고혈압·당뇨 환자 우선으로 8월 14일부터 선착순 30명 모집

[스포츠서울ㅣ원주=김기원 기자] 원주시보건소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혈관튼튼! 짬짬이 건강교실’참여자 30명을 8월 14일부터 선착순 모집한다.

‘혈관튼튼! 짬짬이 건강교실’은 건강 교육과 건강측정 실습, 운동교실 등을 통한 만성질환 예방관리 프로그램으로, 8월 29일부터 총 9주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생활 습관 개선으로 만성질환과 주요 합병증을 예방할 수 있는 질환별 식사법, 운동법 등의 교육과 개인별 건강 상태에 따른 통합건강증진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모집 대상은 60~69세 지역주민 30명으로, 고혈압, 당뇨, 이상지질혈증을 진단받은 자(1순위)와 건강 관리에 관심 있는 자(2순위)이다.

김진희 보건소장은 “프로그램을 통해 건강생활을 실천하고 스스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원주시 보건소 3층 건강상담실을 방문하거나 전화(☎033-737-3751)로 신청하면 된다.

acdcok@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