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김민규기자]“최고, 그 이상의 투지”

오는 9월 중국에서 열리는 항저우 아시안게임(AG)에서 첫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e스포츠 국가대표팀의 슬로건이다. ‘e스포츠 종주국’ 대한민국은 이번 항저우AG에서 4개 종목(리그 오브 레전드(LoL),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피파온라인, 스트리트 파이터5)에 출전해 금빛사냥에 나선다.

e스포츠 국가대표팀의 선전을 기원하기 위해 오는 28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서울특별시청에서 열린다. 국가대표팀은 출정식 직후 본격적인 합숙훈련에 돌입할 예정이다.

이번 출정식은 e스포츠 선수단이 국가대표로서 최고의 선전을 다짐하는 자리다. 서울특별시와 기아(KIA), 우리금융그룹, SK텔레콤이 프리젠팅 파트너(Presenting Partner)로 함께한다. 또한, e스포츠 국가대표 선수 및 지도자가 모두 참석한 가운데 한국e스포츠협회와 서울시간 ‘공식 파트너 도시’ 업무협약도 체결할 계획이다. 이어 우리금융그룹이 e스포츠 국가대표 응원곡 및 영상을 처음 공개하며, 골스튜디오의 국가대표 유니폼 소개발표도 진행된다.

더불어 출정식 현장에는 e스포츠 국가대표를 응원하는 팬들도 초청한다. 한국e스포츠협회 공식 SNS에 게재된 ‘초성 맞추기’ 이벤트에 응모한 이들 중 추첨을 통해 150명에게 현장 초대권(1인 1매)을 증정한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e스포츠협회 홈페이지 및 공식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우리금융그룹, SK텔레콤, 골스튜디오, 로지텍G, 서울특별시, 시디즈, 기아, 대한항공, 팀스노우볼, 에어데이즈 등이 e스포츠 국가대표 공식 파트너로 참여한다. kmg@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