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내테니스장의 인접 비탈면 붕괴로 인한 임시 운영 중단
실외테니스장은 정상 운영
[스포츠서울ㅣ원주=김기원 기자] 원주시는 원주테니스장의 실내코트 4면의 운영을 임시 중단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장마기간 호우로 인해 실내테니스장의 인접 비탈면이 붕괴되어 이용자들의 안전을 위한 조치이다.
임시 운영 중단 기간은 국지성 호우와 태풍으로 인한 추가 붕괴 위험이 해소될 때까지이며, 이 기간 동안 지반검사 등 안전성 검토를 진행할 계획이다.
지난 7월 18일 18시 이후 접수된 실내테니스장 예약은 모두 일괄 취소한 상황이며, 8월 실내테니스장 예약은 불가하다. 실외테니스장(9면)은 정상 운영하고 있다.
9월 테니스장 신청은 실외테니스장만 가능하며, 8월 21일부터 원주시 홈페이지 통합예약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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