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로당 이용 어르신 대상 건강생활 실천 영양 더하기 프로그램 운영

식생활 교육, 영양 상담, 건강식 만들기, 신체활동, 기초건강 측정,

건강 인지율 설문 조사 등 주 1회 9단계 생활터 체험형 프로그램 제공

[스포츠서울ㅣ김기원 기자] 삼척시보건소는 경로당 이용 어르신을 대상으로 노년기의 건강한 식생활 실천을 유도하고 영양 관리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기 위해 찾아가는 건강생활 실천 ‘영양 더하기’ 사업을 지난 6월부터 운영했다.

‘영양 더하기’ 사업은 식생활 교육 및 영양 상담, 건강식 만들기 체험, 신체활동 운동, 사전·사후 건강측정(혈압, 혈당, 빈혈), 사전·사후 건강 인지율 설문 조사 등 생활터 중심 체험형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주민의 건강한 삶을 도모하는 프로그램이다.

영양사, 운동처방사, 간호사, 치과위생사 등으로 구성된 보건소 통합건강증진사업팀은 지난 6월부터 신기면 마차리경로당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영양 더하기’ 사업을 시범 운영하여 지난 8월 25일 프로그램을 마치고 수료식을 진행했다.

프로그램은 경로당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혈압, 혈당, 빈혈 및 치매 검사 등 건강 들어가기 1단계를 시작으로 건강 인지율 설문 조사, 건강 상담 및 교육 등 건강 만나기 2단계, 영양 교실, 건강식 만들기, 금연교실, 치아 건강교실, 혈관 관리 교실 및 신체활동 운동 등 건강 만들기 3~8단계를 운영하고, 혈압, 혈당, 빈혈 2차 검사, 사업 후 건강 인지율 조사 및 평가하기 등 총 9단계로 구성됐다.

삼척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노년기 건강관리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주체적 영양 관리 등 건강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여 만성질환 관리체계 강화를 위한 유기적인 정보 공유로 어르신들의 건강생활습관 개선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acdcok@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