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정하은기자]아이브(IVE)가 오는 10월 트리플 타이틀곡으로 컴백한다.

지난 3일 아이브는 공식 SNS 채널에 아이브 첫 번째 미니앨범 ‘아이 해브 마인’이라는 문구와 함께 3장의 커밍순 포스터를 공개했다.

컴백 소식을 알리며 공개된 3장의 커밍순 포스터는 트리플 타이틀의 콘셉트를 보여주듯 포스터마다 다채로운 개성을 담아내 신보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아이브는 첫 번째 미니 앨범 정식 발매 전 트리플 타이틀곡의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순차적으로 공개한다. 먼저 ‘이더 웨이(Either way)’를 9월 25일에 공개한 뒤, 이어 10월 6일 ‘오프 더 레코드(Off the Record)’를 선공개한다. 이후 10월 13일 마지막 타이틀곡 ‘배디(BADDIE)’공개와 함께 본격적인 신보 활동을 시작한다.

아이브는 ‘이더 웨이’, ‘오프 더 레코드’, ‘배디’ 3곡의 타이틀곡이 담긴 이번 신보를 통해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음악적 성장을 증명해내겠다는 포부다.

데뷔곡 ‘일레븐’을 시작으로 ‘러브 다이브’, ‘애프터 라이크’까지 연이은 히트를 기록한 아이브는 올해 4월 발매한 첫 번째 정규 앨범 ‘아이해브 아이브(I’ve IVE)’로도 초동 110만 장 이상의 판매고를 기록해 2연속 밀리언셀러에 등극했다. 뿐만 아니라 더블 타이틀곡 ‘키치(Kitsch)’와 ‘아이엠(I AM)’으로 국내 주요 음원 사이트 ‘퍼펙트 올킬’을 기록, 음악 방송 11관왕(‘키치’ 2관왕, ‘아이엠’ 9관왕)을 차지하며 ‘아이브 열풍’을 불러일으켰다.

한편, 첫 번째 미니 앨범 ‘아이해브 마인’으로 컴백하는 아이브는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순차적으로 티징 콘텐츠를 오픈하며 컴백에 대한 열기를 끌어올릴 계획이다. 오는 10월 7일과 8일 양일간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첫 번째 월드 투어 ‘쇼 왓 아이 해브’(IVE THE 1ST WORLD TOUR ‘SHOW WHAT I HAVE’)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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