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황철훈기자]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은 지난 1일부터 이틀간 진행된 ‘2023 건강&환경을 지키는 함께 걷기 DAY’가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ESG 실천 문화를 확산과 걷기를 통한 건강증진 목적으로 화성시나래울종합사회복지관, 화성시동탄노인복지관과 공동으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노규철 병원장과 권칠승·이원욱 국회의원, 화성시의회 김경희 의장을 비롯해 화성시민 1300명이 참석했다.

첫날에는 동탄호수공원에서 노규철 병원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에코 실천 체험과 스탬프 투어 이벤트 등이 진행됐다. 둘째 날에는 나래울 치유공원에서 시작해 산길 등 다양한 코스를 걸었다. 특히 장애가 있거나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도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코스를 함께 걸으며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거점과 반환점에는 물리치료 및 혈당체크 등이 가능한 건강부스와 경기남부금연지원센터의 금연부스, 다양한 환경보호 체험부스가 마련됐다.

노규철 병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 모두가 건강과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실천에 동참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병원과 복지관의 협력으로 지역주민들과 함께 걸으며 소통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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